'한복 조롱' 일 자민당 의원, 추문 연루...공천 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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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해 논란을 부른 스기타 미오 일본 자민당 의원이 오는 27일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돼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자민당의 비례 공천 후보자 명단에서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됐는데도 당 지방 조직이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 공천을 요청했던 전현직 의원 3명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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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해 논란을 부른 스기타 미오 일본 자민당 의원이 오는 27일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돼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자민당의 비례 공천 후보자 명단에서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됐는데도 당 지방 조직이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 공천을 요청했던 전현직 의원 3명이 빠졌습니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3명 모두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며 "부실 기재를 반성하고 재기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우익 성향의 3선 여성 의원인 스기타 의원은 정치 자금 수지 보고서 부실 기재액이 1억 4천만 원에 달해 6개월의 당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6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참여했을 때는 "치마저고리와 아이누 민족 의상 코스프레 아줌마까지 등장해 품격에 문제"라며 한복 차림 여성 등을 비꼬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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