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헌터 시부야에 모이다"...'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시부야' 진행
최종봉 2024. 10. 12.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몬스터 헌터 나우' 팬들이 시부야에 모였다.
나이언틱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시부야'를 진행한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즐겼던 '몬스터 헌터 나우'와는 전혀 다른 재미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부야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다음 기회에는 꼭 경험해 보길 권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몬스터 헌터 나우' 팬들이 시부야에 모였다.
나이언틱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시부야'를 진행한다.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에는 신규 몬스터 '네르기간테'를 포함해 리오레오스 희소종, 리오레이아 희소종이 등장해 사냥의 재미를 더했다.
이벤트 시작인 오전 9시에 시부야 일대에 신규 몬스터가 등장하자 전 세계에서 모인 유저들이 곳곳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시부야역에서 '몬스터 헌터 나우'를 키니 인근 헌터의 숫자가 약 1400명으로 표기되는 등 가는 곳곳마다 사냥을 즐기는 유저들로 넘쳤다.
일본의 젊은 남성 유저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머리가 흰 고령의 헌터는 물론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어머니 헌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유저가 있었다.
나이언틱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부야 랜드마크 곳곳을 방문해 볼 수 있도록 숨겨진 이벤트도 마련했다.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던 메이지 공원과 시부야의 키타야 공원 등에서 현장의 스탭들은 주요 스팟을 알려주는 지도를 나눠줬다.
이를 따라 해당 장소에 도착해 현장의 QR 코드를 카메라로 불러오면 1000만 제니의 보상이 주어지는 '히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이지 공원 베이스캠프에서는 '몬스터 헌터 나우'의 일러스트와 고기 굽기 모형 전시도 있었으며 키타야 공원에서는 실물 사이즈의 리오레우스 발자국도 전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비스 첫날부터 지금까지 '몬스터 헌터 나우'를 즐겨왔지만,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은 없었다.
시부야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네르기간테를 같은 공간에 있는 유저와 함께 사냥하고 장비를 만드는 한편 끊임없이 울리는 사냥 초청 알림은 지금까지 게임을 하며 볼 수 없던 광경이었다.
또,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블로그나 유튜브에는 찾을 수 없는 나만의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 역시 이번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게임의 팬이라고 해도 비행기를 타고 도쿄의 시부야까지 찾아온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즐겼던 '몬스터 헌터 나우'와는 전혀 다른 재미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부야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다음 기회에는 꼭 경험해 보길 권한다.
한편,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카니발: 시부야'와 동일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글로벌 이벤트 '몬스터 헌터 카니발: 글로벌'을 오는 11월 2일과 3일 진행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