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혁, 기상캐스터 출신과 결혼‥조혜련·정주리→피식대학 동료 총출동

사진=임종혁 소셜미디어

사진=임종혁 소셜미디어

사진=조헤련 소셜미디어

사진=조헤련 소셜미디어

사진=정주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개그맨 겸 유튜버 임종혁이 동료들의 축복 속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임종혁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살 연하인 신부는 미국 교포이자 전 아리랑TV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영어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10일 임종혁은 “평생 친구 만나버림 D-1. 장윤석 빠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임종혁의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회는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맡았으며, 축가는 숏박스 김원훈, 조젠시가 맡아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다. 임종혁과 ‘깔깔상회’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인 장윤석은 축사를 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종혁이 달려가 포옹과 볼에 뽀뽀를 하자 장윤석은 “저는 게이가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조혜련, 심진화, 김민경, 오나미, 박세미, 정주리 등 동료들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조혜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후배 임종혁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해~잘 살아라”는 글과 함께 임종혁 부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2부에서 ‘아나까나’를 열창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다섯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도 “임씨야 결혼 축하해”라며 임종혁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대가족인 정주리에게는 ‘정주리가족’이라는 표시와 함께 한 테이블을 통째로 배치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한편 임종혁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장윤석과 함께 ‘낄낄상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낄낄상회’는 구독자 약 202만 명을 보여 중이다. 최근 임종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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