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 불지른 30대 남성…청소년 추행하다 덜미

권용휘 기자 2024. 10. 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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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사하구 천마산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 등)로 A(30대)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3일 0시 21분께 천마산을 돌며 2곳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임야 50평가량을 태우는 등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6곳에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지난 7월 A 씨가 지하철에서 청소년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자 방화 사건도 함께 조사해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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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마산 불지른 30대 남성…청소년 추행하다 덜미

부산 사하경찰서는 사하구 천마산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 등)로 A(30대)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3일 0시 21분께 천마산을 돌며 2곳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임야 50평가량을 태우는 등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6곳에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A 씨를 용의선상에는 올렸지만,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7월 A 씨가 지하철에서 청소년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자 방화 사건도 함께 조사해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마산 화재 장면.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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