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박진주 ‘가상 부부’ 됐다 “여보 고생이 많아” 소름(‘놀뭐’)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이이경과 박진주가 가상 부부 상황극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은 ‘배달의 놀뭐’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는 이른 새벽부터 마장동 식당에서 일했다. 일을 잘하는 이경의 모습에 사장님은 “지금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고 이경은 “저 37살이에요”, 진주는 “저랑 동갑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사장님은 “둘이 만나. 둘이 닮았잖아”라며 두 사람을 엮었고 이경은 “와 나 방금 진주랑 같이 이거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이경은 갑자기 “여보 세 개 나가야 해”라고 가상 부부 상황극을 했고 진주는 “항상 고생이 많아”라며 소름끼쳐 했다. 그러나 결국 이경은 “여보 닥치고 일해”라며 상황극 몰입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