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외로운 나라 한국, 반려견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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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에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과거 식용견을 기르던 전통으로 국제적인 논쟁의 중심에 섰던 한국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별난 반려견 사랑을 자랑하는 국가로 탈바꿈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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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에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과거 식용견을 기르던 전통으로 국제적인 논쟁의 중심에 섰던 한국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별난 반려견 사랑을 자랑하는 국가로 탈바꿈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인이 미혼 또는 무자녀를 선택한다"면서 "전체 가구의 2/5 이상이 1인 가구이며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란 점을 그 배경으로 짚었습니다.
또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가정이 늘면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용품점, 개를 위한 '개모차', 반려견 동반 여행, 반려견 장례 서비스가 늘어나는 등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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