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30년' 파트너 션에게 일침 "미국에서 처음 만나 X족보" ('션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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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 멤버 지누와 션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2세 계획을 포기했던 지누, 아빠가 된 후 생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션은 지누를 반기며 "그런데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존댓말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다 "그냥 편하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지누는 "아니, 존댓말 해주세요. 왜 말 놓으려고 하세요?"라며 거절했고, 션은 "형이라고 부를까요? 지누 형 안녕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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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지누션 멤버 지누와 션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2세 계획을 포기했던 지누, 아빠가 된 후 생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션은 지누를 반기며 "그런데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존댓말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다 "그냥 편하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지누는 "아니, 존댓말 해주세요. 왜 말 놓으려고 하세요?"라며 거절했고, 션은 "형이라고 부를까요? 지누 형 안녕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은 "(지누가) 한 살 형이시잖아요"라며 거들었다. 이를 들은 지누는 "그런데 처음에 (션과) 미국에서 만나서 개족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누는 지난 2021년 13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후 51세란 늦은 나이에 아들을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 아기를 가졌으면 잘 놀아주지도, 예뻐하지도 못했을 거 같다. 근데 꾸준히 참는 게 나이 먹어서 그런 거 같다. 울진 않았는데 울컥하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임신 기간 동안 업 앤 다운이 좀 있었다. 아기의 건강이 그렇다"라며 "자연분만하려고 들어갔는데 무통 주사를 맞아도 아기가 안 내려오더라. 4~5시간 그랬다. 옆에서 보니 안쓰러워서 제왕절개를 했는데 목에 탯줄이 3번 감겨있었다. 위험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션과 함께'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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