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KPGA 부산오픈 우승 경쟁…3R 공동 선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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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유빈, 황중곤, 박성준, 이규민, 장희민은 12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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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유빈, 황중곤, 박성준, 이규민, 장희민은 12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장유빈은 이날 보기만 5개를 범하는 등 2타를 잃었지만, 공동 1위 그룹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장유빈은 최종 4라운드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장유빈은 "전반 홀에서 흐름을 탈 수 있는 퍼트를 넣지 못했다"며 "15번 홀(파5)에서 티샷만 잘 치면 버디를 잡을 수 있었는데, 순간 동영상 촬영음 소리가 들려 리듬이 맞지 않아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런 상황들까지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동 15위에 자리했던 황중곤은 이날 3언더파를 때려내며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렸다. 여세를 몰아 마지막 날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황중곤은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운이 많이 따랐다.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다행"이라며 "선수들 성적이 1, 2타 차가 많아서 최종 라운드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오늘처럼 보기 없는 경기를 하고 싶고, 다시 한번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5명 중에서 박성준과 이규민은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경험이 없다.
박성준은 "우승 경쟁은 항상 즐겁다. 올해 초 성적이 좋아 다양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시즌 중반부터 주춤하면서 팬들과 많이 만나지 못했다"며 "오늘 많은 갤러리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내일도 자신 있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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