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백종원, 내겐 선생님·대표님 그리고 베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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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가 백종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안성재 셰프와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을 공개했다.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셰프는 흑수저 급식대가에게 "급식메뉴는 뭔가요?"라고 물어 화제를 모았다.
끝으로 안성재 셰프는 백종원에 대해 "좋은 방송을 같이하는 선생님이자 배울 게 많은 대표님이자 베스트 프렌드다. 굉장히 다양하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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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안성재 셰프와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을 공개했다.
이날 안성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있냐는 질문에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게국지를 인상 깊게 먹어서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대를 쓰고 심사했던 것에 대해 "맛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어봐야 해서 힘들었다. 맛볼 때 눈을 감고 먹는다. 그래서 맛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셰프는 흑수저 급식대가에게 "급식메뉴는 뭔가요?"라고 물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를 언급하며 "툭 튀어나온 말인데 화제 될 줄 몰랐다. 가장 어려운 음식 중 하나가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다. 급식대가 님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맛을 떠나서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고기가 EVEN(고루) 하게 익지 않았다"에서 얼마큼 익어야 고루 익는 거냐는 질문엔 "고기를 굽는다는 건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사실 느낌이다. 완벽한 고기는 느낌 있는 사람이 구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안성재 셰프는 백종원에 대해 "좋은 방송을 같이하는 선생님이자 배울 게 많은 대표님이자 베스트 프렌드다. 굉장히 다양하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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