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의 무득점 탈출 선언, "난 많은 골 넣는 미드필더! 항상 높은 수준 보여줬어"

반진혁 기자 2024. 10.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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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이 무득점 탈출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주장직을 수행하면서 확실하게 핵심이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페르난데스의 부진과 함께 맨유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감독 교체설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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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이 무득점 탈출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맨유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많은 골을 넣는 미드필더다. 수년에 걸쳐 항상 높은 수준의 골을 보여줬다. 기대와 기준에 부응해야 한다. 이번 시즌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맨유로 복귀하면 골을 넣고 팀이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돕길 원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곧바로 에이스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히, 2선과 3선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고 날카로운 킥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소화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주장직을 수행하면서 확실하게 핵심이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 이하다. 아직 골을 신고하지 못했고 잦은 퇴장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데스의 부진과 함께 맨유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감독 교체설로 뜨겁다.

맨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정리한 후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시작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공을 인정한 후 지난 2월 부임한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를 비롯한 경영진은 텐 하흐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이번 시즌 역시 불안하다.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로 승점 7점 획득에 그쳤다.

특히, 트벤테, 포르투와의 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 2차전 연속 무승무를 기록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면서 최악의 분위기를 형성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다가오는 주말에 치러지는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이 결정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텐 하흐 감독은 진짜 끝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1일 "맨유는 임원 회의를 7시간을 진행했음에도 감독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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