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농구선수 꿈꾸는 성북 삼성 임규민과 류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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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 6학년 친구 임규민과 류우주는 엘리트 선수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 소속 6학년 임규민과 류우주는 구성우 원장의 지도 아래 농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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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북/박소민 인터넷기자] 성북 삼성 6학년 친구 임규민과 류우주는 엘리트 선수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 소속 6학년 임규민과 류우주는 구성우 원장의 지도 아래 농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단순한 흥미에서 시작한 농구지만 이제는 두 선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아직 농구를 제대로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두 선수는 우정을 공유하며 자연스레 엘리트 선수가 되겠다는 같은 꿈을 꾸게 됐다.
임규민의 장점은 또래에 비해 큰 신장(175cm)과 신장에 비해 빠른 속도다. 이제 막 엘리트 선수를 준비한 지 8개월 차지만 탁월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성장 속도를 드러내고 있다.
임규민은 “올해 3월 처음 성북 삼성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학교에서 동아리 농구를 하다 아버지의 권유로 농구를 제대로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농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성북 삼성에서 농구를 시작한 후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농구가 재밌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농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류우주 또한 180cm의 큰 키와 타고난 힘을 자랑한다. 구성우 원장의 지도 아래 두 선수 모두 우월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으로 가능성을 입증하며 길지 않은 구력에도 엘리트 농구부로의 진학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류우주는 “농구가 정말 재미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농구를 워낙 좋아했다. 성북 삼성에서는 전문적으로 농구를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농구를 원 없이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그러다 엘리트 선수반까지 시작하게 됐다.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엘리트 농구부에 입단할 수 있어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두 선수를 지도하는 구성우 원장은 “(임)규민이는 워낙 농구에 대한 열정이 강한 친구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체육관에 찾아와 매일 4~5시간씩 운동을 한다. 워낙 운동 신경이 좋은 데다 매일 이렇게 운동을 하다 보니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우주는 6학년치고 신장이 180cm로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센터처럼 골밑을 볼 수 있는 선수다. 또 최근에는 하이 포스트까지 올라와 미들슛을 던진다. 속공에서는 트레일러 역할까지 참여한다. 두 선수 모두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구성우 원장의 진심 어린 지도를 바탕으로 두 선수는 함께 소망했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끝으로 구성우 원장은 “농구라는 길을 선택했다면 힘든 날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선수 모두 대학까지 나아가 농구 선수로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_박소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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