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7 단독선두 ‘7의 행운’일까···‘7번 홀 샷 이글’ ‘17번 홀 칩샷 이글’ ‘17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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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변수는 이글이다.
7번 홀(파4)에서 100m 거리 샷 이글을, 17번 홀(파5)에서는 14m 거리 칩샷 이글을 추가한 김민선7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17점을 획득했다.
3라운드 합계 35점을 획득한 김민선7은 사흘 동안 버디 18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한 '34점의 방신실'을 1점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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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2위, 정윤지 3위, 박현경 4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변수는 이글이다. 아무리 버디를 차곡차곡 쌓고 있더라도 누군가 이글 한 방을 때리면 순위가 요동친다. 버디는 2점이 부여되지만 이글을 잡으면 한꺼번에 5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글 2개’는 ‘버디 5개’와 맞먹는다.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무빙 데이’인 3라운드는 ‘이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김민선7이 하루 동안 이글 2개를 잡으면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랐기 때문이다.
7번 홀(파4)에서 100m 거리 샷 이글을, 17번 홀(파5)에서는 14m 거리 칩샷 이글을 추가한 김민선7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17점을 획득했다.
3라운드 합계 35점을 획득한 김민선7은 사흘 동안 버디 18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한 ‘34점의 방신실’을 1점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방신실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7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김민선7은 사흘 동안 이글 2개, 버디 1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름 뒤에 ‘7(세븐)’이 붙고 키도 177㎝로 숫자 7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김민선이 7번 홀과 17번 홀에서 행운의 이글을 잡았다는 점이다. 이날 김민선7이 얻은 점수도 17점이었다.
54홀 동안 버디 19개를 잡고 보기 5개를 범한 정윤지가 합계 33점으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사흘 동안 이글 1개, 버디 15개, 보기 3개를 기록한 박현경이 합계 32점으로 단독 4위를 달렸다. 박현경도 2라운드 17번 홀에서 잡은 칩샷 이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3라운드에서 박현경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9점을 획득했다.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점을 따내는 데 그친 이가영은 합계 31점을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5위로 내려왔다. 14번 홀까지 버디 1개에 그치다가 막판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어뜨린 김민별도 이가영과 같은 공동 5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한 윤이나는 6점을 더해 단독 11위(26점)를 달렸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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