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전념’ 손흥민, 드디어 돌아온다…“다음 주 훈련 복귀, 웨스트햄전 출전 전망” (전담 기자) 

박진우 기자 2024. 10.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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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재활에 전념한 손흥민이 드디어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키프 기자는 "긍정적인 부상 복귀 소식이 있다. 토트넘의 히샬리송과 손흥민은 다음주 진행되는 팀 훈련에 온전히 참여할 전망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전을 일주일 앞둔 시점, 또 다시 손흥민이 19일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약 2주가 넘는 기간을 재활에만 집중한 손흥민의 복귀전이 웨스트햄전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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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약 2주간 재활에 전념한 손흥민이 드디어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의 말을 전했다. 오키프 기자는 “긍정적인 부상 복귀 소식이 있다. 토트넘의 히샬리송과 손흥민은 다음주 진행되는 팀 훈련에 온전히 참여할 전망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부상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에서 허벅지 부위에 통증과 피로를 호소했고, 자진 교체를 요청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전 늘어난 경기 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기에, 몸 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실제로 손흥민은 9월부터 영국, 한국, 오만, 영국 등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맞대결에서 손흥민을 명단 제외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부재한 상황, 맨유에 3-0 대승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직후 "손흥민이 오늘은 적절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런던으로 돌아가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부상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페렌츠바로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회복을 위해 런던에 남아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두 번째 경기를 치렀고, 2-1 승리를 거뒀다.


결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좌측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홍현석이 대체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수 본인도 일정에 부담을 느꼈고, 생각보다 더딘 회복 속도에 KFA는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국 손흥민을 7일 열린 브라이튼전에서도 제외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 열심히 재활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며 결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오는 19일 리그가 재개되기 전까지 부상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각에서 손흥민의 복귀 시점에 대한 예측이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PL) 부상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어 인저리닷컴'은 지난 6일 손흥민의 복귀 일자를 오는 19일로 예측했다. 웨스트햄전을 일주일 앞둔 시점, 또 다시 손흥민이 19일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약 2주가 넘는 기간을 재활에만 집중한 손흥민의 복귀전이 웨스트햄전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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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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