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꼼수 여론전' 펼쳐도 이재명 범죄 가릴 수 없어"

최란 2024. 10. 12.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해 온갖 꼼수 여론전을 펼친다 해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가 숨겨지거나 가려질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겸허히 기다리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충성 경쟁 말고 겸허히 법원 판단 기다려야"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해 온갖 꼼수 여론전을 펼친다 해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가 숨겨지거나 가려질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금정체육공원에서 김경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겸허히 기다리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중근을 재판한 일제검찰과 일제 법정조차도 지키려 한 최소한의 염치가 무너졌다. 친일 이단 권력이어서 그런 것이냐?”라고 적은 것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른 검찰 수사를 테러에 빗댄 것도 모자라 안중근 의사까지 소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친명계 의원 모임은 '허위 사실 공표·위증교사 성립 요건' 토론회를 잇달아 열어 여론몰이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총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검찰을 악마화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기에 급급하다. 낯 뜨거운 충성은 결국 궁지에 몰린 이 대표와 친명계의 마지막 발버둥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 아니라 겸허하게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