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헤즈볼라, 지도부 궤멸에도 지휘 체계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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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잇따른 표적 공습으로 지도자들을 잃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지휘 체계를 재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헤즈볼라가 지난달 27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사망 이후 며칠간 마비됐지만, 사흘 만에 새로운 작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싱크탱크 '알마'는 헤즈볼라 지휘 체계가 훼손됐지만, 공격 능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헤즈볼라의 준비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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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잇따른 표적 공습으로 지도자들을 잃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지휘 체계를 재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헤즈볼라가 지난달 27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사망 이후 며칠간 마비됐지만, 사흘 만에 새로운 작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의 공세에도 기능을 유지한 덕분에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대원들은 질서정연하게 이스라엘에 대응했다고 소식통들은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 야전 지휘관은 "몇 년에 걸쳐 건설한 지하 터널은 싸움의 기초"라며 이제 장기적인 소모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싱크탱크 '알마'는 헤즈볼라 지휘 체계가 훼손됐지만, 공격 능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헤즈볼라의 준비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런던 킹스 칼리지의 안보 전문가인 안드레아스 크리그도 "헤즈볼라는 로켓으로 이스라엘을 타격할 수 있고 탄도미사일도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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