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특별세미나…실질적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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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률과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을 되짚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의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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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률과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을 되짚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의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다. 관련 법 해석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과 최신 혁신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인범 교수가 2년 동안의 주요 사건과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분석·평가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섭 노무사가 실제 기업에서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사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이프티온솔루션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이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설루션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안영찬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일본과 독일의 안전 관리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향후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안영찬 교수는 "오너와 경영자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어떻게 기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31일 오후 1시까지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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