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삼시세끼' 유해진

이승길 기자 2024. 10.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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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해진이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따뜻한 인간미와 웃음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민 배우 유해진.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도 출연자들과의 케미스트리와 특유의 언어유희, 금손 인증 손재주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유해진의 매력을 살펴봤다.

#1. 차승원부터 임영웅, 김고은, 이광수, 도경수까지 ‘명불허전’ 케미 장인

유해진은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은 물론 임영웅, 김고은, 이광수, 도경수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차승원과는 10년 차 부부 같은 티격태격 호흡을, 임영웅과는 자연스러운 소통을, 김고은에게는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며 진정성과 재미를 모두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화에서는 감자 구매 차 등장한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유쾌한 농촌 생활을 마무리하고 어촌 생활을 시작한 유해진은 추자도에서의 첫 밥상을 위해 센스 만점 주방 보조로 변신해 차승원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유해진 / tvN 방송화면 캡처

#2. 천재적 언어유희와 아재개그 사이

유해진표 유머는 ‘삼시세끼’ 인기 요인의 중심축이다. 매회 위트 넘치는 웃음과 센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중.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그의 유머는 자칫 반복적으로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유쾌함을 선사한다. “아니 이게 끈인데 왜 끈이 아니라고 하는 거야? No끈”, “난 비트를 안 먹지. 때가 쏙 빠질까 봐” 등의 멘트는 방송 직후 “유해진님 아재력은 언제 봐도 유쾌하다”, “잠자기 전 생각나는 개그”라는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해진 / tvN 방송화면 캡처

#3. 따뜻한 배려와 인간미

유해진은 인간적인 면모에서 더욱 빛이 난다. 자기만의 루틴을 지키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두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금손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손재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3화 방송에서는 화력이 약해 조리에 불편함을 호소한 차승원을 위해 불길을 잡아줄 철판 ‘니나이-열모여’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료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 책임감 있는 ‘삼시세끼’ 공식 설비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유해진에게 더욱 깊은 신뢰와 애정을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유해진은 대중과 보다 더 친근하게 소통하며 인간미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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