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십자인대 파열' 카르바할, 성공적으로 수술 완료! '조만간 재활 과정 시작'

반진혁 기자 2024. 10.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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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카르바할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카르바할의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며칠 안으로 재활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르바할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이다. 수술을 받고 짐승처럼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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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다니 카르바할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카르바할의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며칠 안으로 재활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르바할은 지난 6일 비야레알과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쓰러졌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이다.

카르바할은 공을 걷어내려는 과정에서 무릎이 상대 다리와 겹쳐 뒤틀렸다.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고 눈물을 흘리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카르바할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이다. 수술을 받고 짐승처럼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십자인대 파열은 보통 6개월~1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복귀 후에도 원래의 기량을 찾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카르바할은 부상에서 회복할 가능성이 '50~60%'에 불과하다는 경고를 받았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레알은 부상의 아픔이 있는 카르바할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계약 연장을 합의한 것이다.

레알은 카르바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복귀를 기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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