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25도 안팎, 해 지면 쌀쌀…큰 일교차 유의

한낮엔 따뜻하다 못해 다소 덥게도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전남 함평군의 한 벚나무는, 계절을 착각해 벚꽃을 피우기도 했는데요.

올해 역대급 폭염의 여파로 예상됩니다.

10월 중순임에도 내일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26도, 대구와 광주 25도 예상됩니다.

다만, 해가 없을 때는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륙 중심으로는 10도,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요.

서울 14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대구1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하루 안에도 기온이 10~15도 안팎으로 차이 나는 요즘,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이 별다른 비 소식은 없어 나들이하기 좋겠지만요.

오후부터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내륙에선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해소되고 나서도 한낮엔 엷은 안개, 혹은 먼지 안개인 연무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운전대 잡으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강원 영동 남부와 충청 이남에 비 소식이 있고요.

특히 제주는 다음 한 주 내내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가을 #일교차 #안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