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시간 걸쳐 부산 금정구 도보종주 "저희에게 기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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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서 일대를 도보로 종주하면서 막판 지지세 결집을 도모했다.
한 대표는 12일 오후 2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온천장역까지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와 함께 도보로 종주했다.
윤 후보는 "노포역에서 온천장까지 한동훈 대표와 걸어오면서 금정구 현안에 대해 말해드렸다"라며 "국민의힘과 백종헌 의원과 상의해서 차근차근 진척시켜 금정구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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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서 일대를 도보로 종주하면서 막판 지지세 결집을 도모했다.
한 대표는 12일 오후 2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온천장역까지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와 함께 도보로 종주했다. 걸은 거리만 7.3km가량으로 3시간이 걸렸다.
한 대표는 쉬지 않고 걸으면서 수십차례가 넘는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에 응답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윤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국민의힘에 기회를 달라는 당부도 있지 않았다.
또한 걷는 과정에서 윤 후보의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침례병원 정상화, 노후된 주택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폐업한 태광산업 부지 개발 등이 필요한 지역을 둘러보며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보 종주를 마무리한 한 대표는 "오늘 이렇게 금정구를 종단한 것은 그만큼 저희가 금정구 발전과 삶을 개선시키는데 진심이라는 생각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저희에게 기회를 주시면 이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섬기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노포역에서 온천장까지 한동훈 대표와 걸어오면서 금정구 현안에 대해 말해드렸다"라며 "국민의힘과 백종헌 의원과 상의해서 차근차근 진척시켜 금정구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약속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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