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재선거서 혁신당-민주당 재산 신고 '진실 공방'

김민성 2024. 10.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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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공보자료 상 재산신고 내용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억 원이 넘는 땅과 건물을 지난해 곡성군에 매각하고도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재산신고 금액이 오히려 10억 원가량 줄어들었다며 축소신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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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공보자료 상 재산신고 내용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억 원이 넘는 땅과 건물을 지난해 곡성군에 매각하고도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재산신고 금액이 오히려 10억 원가량 줄어들었다며 축소신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조 후보는 군에서 매입한 땅과 집 또한 2022년에 재산등록을 한 것으로, 당시 신고한 금액에 보상 금액을 더해 악의적으로 부풀린 건 낙선을 위한 허위 사실 공표라며 고발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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