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SMR 선도기업, 경남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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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들이 경남에 모인다.
경남도는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보그' 등 글로벌 기업이 경남도와 차세대 원전 부품·장비 설계, 생산,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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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시보그 등 업체 참여
전 세계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들이 경남에 모인다.
경남도는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이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선도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최초로 SMR 설계 인증을 받은 ‘뉴스케일파워’, 빌게이츠가 설립해 소듐냉각고속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인 ‘테라파워’, 삼성중공업과 협력해 소형용융염원자로 SMR을 개발 중인 ‘시보그’, DL이엔씨와 협력해 고온가스로 SMR을 개발 중인 ‘엑스에너지’, 히타치GE와 함께 캐나다에 SMR 사업을 추진 중인 ‘앳킨스레알리스’ 등이다.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보그’ 등 글로벌 기업이 경남도와 차세대 원전 부품·장비 설계, 생산,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원전 기업들의 차세대 원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3일에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정부 기관과 국내 원전기업,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SMR 설계·제조 기술개발, 규제 기준, 정부 지원 정책 등 정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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