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사히 어깨 수술 마쳐…류현진·이정후 집도의가 수술

하무림 2024. 10.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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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에 따르면 김하성은 어제(11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해 한국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포츠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전문의입니다.

올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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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에 따르면 김하성은 어제(11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해 한국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포츠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전문의입니다.

올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도 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재활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유격수로서 제대로 공을 송구할 수 없게 되자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김하성은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선임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4년을 뛴 김하성은 내년에 샌디에이고와 1년 800만 달러를 받는 상호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와 장기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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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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