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아니었어?' 英선수 연봉 1위 '깜짝 주인공'... 차원이 다른 금액, 사우디 갈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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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반 토니(28·알아흘리)가 잉글랜드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전문 스코어90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선수들이 현재 받는 연봉에 대해 소개했다.
덕분에 잉글랜드 선수 연봉 1위에도 올랐다.
슈퍼스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뿐 아니라, 아직 20대의 젊은 선수들도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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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스코어90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선수들이 현재 받는 연봉에 대해 소개했다. 놀랍게도 '연봉킹'은 공격수 토니였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핵심 선수로 뛰었던 토니는 올해 여름 알아흘리로 팀을 옮겼다. 이른 나이에 사우디 이적을 택했으나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토니는 무려 연봉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를 받는다. 덕분에 잉글랜드 선수 연봉 1위에도 올랐다.
사우디는 막대한 돈을 앞세워 유명 선수들을 끌어 모으는 것으로 유명한다. 슈퍼스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뿐 아니라, 아직 20대의 젊은 선수들도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토니도 그중 한 명이다.
케인을 포함한 이 4명은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다. 이들과 비교하면 토니는 이름값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연봉에선 슈퍼스타들을 제쳐냈다. 축구팬들은 "토니가 1등이다", "선수들이 사우디로 가는 이유가 있었다" 등의 댓글을 보이며 놀라워헀다.
한편 공동 6위는 리스 제임스(첼시), 메이슨 마운트(맨유), 존 스톤스(맨시티)로 연봉 900만 유로(약 133억 원)였다. 9위는 아스널 에이스 데클란 라이스로 연봉 800만 유로(약 118억 원), 10위는 맨시티 핵심 필 포든으로 연봉 700만 유로(약 103억 원)를 기록 중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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