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 "컨디션 관리 잘했다…실전 감각은 변수"[PO]

권혁준 기자 2024. 10. 1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와 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13일부터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 LG와 맞붙는다.

삼성과 LG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건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LG와 1차전… "2002년 승리, 이번에도 좋은 경기"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와 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13일부터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 LG와 맞붙는다.

1차전을 하루 앞둔 12일 박진만 감독은 "포스트시즌 전날이지만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면서 "내일 야구장에 나오면 조금은 달라질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휴식 기간에 선수단 모두 컨디션 유지를 잘했다"면서 "다만 2주 만에 실전을 치르는 것이 1차전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은 정규시즌에서 LG에 8승1무7패의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모두 강팀"이라면서 "강팀끼리 만난 만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과 LG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건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2002년 맞대결에선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13일 열리는 1차전에선 삼성은 데니 레예스, LG는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