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재일전북도민회 60주년 기념식 개최

이경선 2024. 10.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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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창립60주년을 맞은 재일전북도민회 기념식 참석 및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 독려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12일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재일전북도민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재일전북도민회는 1964년 도쿄를 중심으로 창립돼 현재 약 300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과 전북의 협력과 교류 지원 및 일본내 전북 알리기에 수많은 기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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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자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독려·농수산 판촉행사 등 펼쳐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재일전북도민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전북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창립60주년을 맞은 재일전북도민회 기념식 참석 및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 독려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12일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재일전북도민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 라종일 전 주일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재일전북도민 및 도쿄 내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일전북도민회는 1964년 도쿄를 중심으로 창립돼 현재 약 300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과 전북의 협력과 교류 지원 및 일본내 전북 알리기에 수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1975년 전군가도 100리 벚꽃길 식재를 재일전북도민회에서 추진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얘기다.

도민회는 2008년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매년 찾아, 꽃길 만들기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천헌사 재일전북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고향 전북을 위해 힘써온 시간이 60주년이 됐다. 어릴적 부모님 손잡고 도민회를 나오던 학생도 7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며, "이제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도민회를 이끌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익산역 폭파사고, 애향 장학숙, 독립운동 추념탑 건립 등 전북을 위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고향을 잊지 않으시고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자랑스러운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키워 잘사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대표단은 11일 도쿄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인 비즈니스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도쿄 탑 마트에서 전북자치도 농수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18일까지 약 1주일 동안 도쿄 탑마트와 치바현 SS마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촉행사에는 조미김, 레토르트 국수 등 36개 품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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