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돈 내놔! 심장 부정맥 진단으로 은퇴하고 임금 미지급 주장 '소송 제기'

반진혁 기자 2024. 10. 12.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 "아구에로가 계약 종료 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00만 유로(약 44억)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경우, 3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 "아구에로가 계약 종료 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00만 유로(약 44억)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경우, 3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아구에로는 지난 2021년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됐다.

아구에로는 심장이 뛰는 부정맥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최소 3개월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부정맥 진단을 받은 아구에로는 상태가 심각해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며 은퇴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아구에로는 검사와 치료를 잘 받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은퇴를 선언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구에로는 "은퇴 선언하기 전 15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회장과 함께 발표 자리에 가기 전 마음이 무너져 내렸고 울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아구에로는 은퇴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칩을 삽입했다. 밤이 되면 색색의 불빛을 발산해 마치 아이언맨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심장이 빨리 뛰게 되면 의사에게 바로 알린다"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