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대학 3곳 찾은 김완섭 환경장관 "녹색산업 인재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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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강원권 대학 3곳을 찾아 녹색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지원을 약속한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반곡동 소재 원주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 현장을 참관하고 유해화학물질 소방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또 김 장관은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을 운영 중인 강원권 대학 3곳을 찾아 녹색인재 양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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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강원권 대학 3곳을 찾아 녹색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지원을 약속한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반곡동 소재 원주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 현장을 참관하고 유해화학물질 소방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인천 청라동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뤄지게 됐다.
김 장관은 이어 원주천 학성지구의 저류지 조성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본다. 이 사업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물을 일시적으로 저류시켜 하천 수위를 낮춤으로써 원주천 유역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 사업에 2029년까지 국비 179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김 장관은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을 운영 중인 강원권 대학 3곳을 찾아 녹색인재 양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관리 등 13개 분야 51개 대학교에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했다. 내년에는 물(수열)에너지, 폐배터리 재활용, 창업벤처, 인공지능 순환경제 등 4개 분야가 추가된다.
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살피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학업에 몰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해소할 수 있는 인재양성 정책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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