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맘프 축제 현장서 '무빙뱅크' 지원

현금 인출, 이체 등 금융서비스에 해외송금 안내
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운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4' 기간에 주 행사장인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이동점포인 무빙뱅크와 홍보용 부스를 운영한다.

무빙뱅크에서는 ATM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사업부와 외국인 직원들은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고, 금융상품 및 해외송금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맘프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열었다.

고객기획본부 홍응일 상무는 "해가 지날수록 맘프가 각종 프로그램으로 풍성해지고 이주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맘프 2024 성공 개최를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K dream 글로벌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