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갈짓자 흐름'..."분양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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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갈짓자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이번주(7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9월들어 3주동안 하락하다 상승 전환한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도 못버티고 다시 하락하더니 이번주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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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갈짓자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이번주(7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9월들어 3주동안 하락하다 상승 전환한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도 못버티고 다시 하락하더니 이번주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0.04% , 충주시와 제천시 0.02% 각각 상승했고 음성군은 0.15% 하락했습니다.
청주시 4개 구별로는 흥덕구가 0.13%, 청원구 0.04% 각각 상승했고 서원구 0.03% , 상당구가 0.01% 각각 하락했습니다.
청주의 한 부동산중개인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소폭 내렸지만 금리 인하 효과가 지역 주택시장에 당장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지는 않다" 며 "무엇보다 매물은 많은데 수요자들은 시장 흐름을 관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다른 중개인은 "복대동과 가경동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 올라 매수 접근이 쉽지 않다보니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그렇다보니 구축 매매는 뜸해지고 이런 흐름이 집값 보합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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