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노벨 평화상 계기로 한국 피해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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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자국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 히단쿄'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피해자 상황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 협의회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한 각국 반응을 소개하며 정원술 한국 원폭 피해자 협회장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한국 원폭 피해자 협회는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한국인 10만 명이 피폭됐고 당시 이 가운데 5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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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자국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 히단쿄'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피해자 상황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 협의회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한 각국 반응을 소개하며 정원술 한국 원폭 피해자 협회장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니혼 히단쿄의 평화상 수상에 "핵무기 근절은 피폭자 공통의 바람"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도 "평화로운 세상이 되면 좋겠고, 한국인 피폭자들은 오랫동안 일본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정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다뤘습니다.
한국 원폭 피해자 협회는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한국인 10만 명이 피폭됐고 당시 이 가운데 5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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