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로봇이 아니야" 손흥민 부상 주목, "경기 일정에 불평한 후 쓰러진 스타"

반진혁 기자 2024. 10.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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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부상을 주목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 일정에 대해 불평한 후 부상으로 쓰러진 스타 중 일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함께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다니 카르바할 등이 경기 일정에 대해 불평한 후 부상으로 쓰러진 선수라고 거론했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 선수들이 뛰는 경기 양이 너무 많다고 비판적이라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다쳤다. 비슷한 발언을 한 로드리도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저주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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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부상을 주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 "최근 몇 주 동안 축구 선수들의 언급이 화제였다. 일정에 대한 좌절감을 표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 일정에 대해 불평한 후 부상으로 쓰러진 스타 중 일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함께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다니 카르바할 등이 경기 일정에 대해 불평한 후 부상으로 쓰러진 선수라고 거론했다.

이번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조별 예선이 아닌 리그 형식으로 바뀌면서 경기가 늘어났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확대되면서 선수들의 부상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라바크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슈팅 이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벤치를 바라보면서 교체를 요구했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관련해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고 의료진의 소견을 들어보지는 않았다. 손흥민이 조금은 피로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

결국, 손흥민은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 중이며 대표팀 합류도 불발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크와의 경기 전 "한 시즌에 치러야 하는 경기가 너무 많다. 지금보다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확실히 컨디션을 관리하고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며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 역시 "어떤 선수에게 물어봐도 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내 의견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인 우리로서는 걱정되는 부분이다"며 경기 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로드리는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 후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손흥민이 로드리처럼 저주에 빠졌다"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 선수들이 뛰는 경기 양이 너무 많다고 비판적이라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다쳤다. 비슷한 발언을 한 로드리도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저주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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