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풍요로움" 제1회 나무포럼 체험행사[뉴시스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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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나무포럼 이틀째인 12일 제주시 한라생태숲 원형광장 일원서는 식물치유 프로그램, 요가 프로그램과 명상, 제주의 주요 가로수 특징을 맞추는 보드게임, 제주 곤충 체험 등 볼거리, 즐거리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여기에서는 박병권 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를 살리는 나무, 기후위기 시대 도시숲의 중요성',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의 '도시숲 정책이 나아갈 방향',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센터장의 '국내외 도시숲 조성 사례와 제주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조언' 주제 발표가 이어지는 등 도시숲 정책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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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나무포럼 이틀째인 12일 제주시 한라생태숲 원형광장 일원서는 식물치유 프로그램, 요가 프로그램과 명상, 제주의 주요 가로수 특징을 맞추는 보드게임, 제주 곤충 체험 등 볼거리, 즐거리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억새가 피어난 제주 한라생태숲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곤충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딱정벌레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며 깊어가는 가을 계절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를 주최한 제주도 관계자는 "나무포럼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전날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된 포럼에서는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대주제로 총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박병권 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를 살리는 나무, 기후위기 시대 도시숲의 중요성’,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의 ‘도시숲 정책이 나아갈 방향’,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센터장의 ‘국내외 도시숲 조성 사례와 제주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조언’ 주제 발표가 이어지는 등 도시숲 정책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제1회 나무포럼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서부지방산림청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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