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풍성한 밴드 사운드 담은 미니 5집 샘플러 공개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5집 'LIVE and FALL' 발매
"'살다'가 '넘어진' 순간에 더 잘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오는 11월 15~17일 단독 콘서트 개최

(MHN스포츠 김희승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에너지 넘치는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일 미니 5집 'LIVE and FALL'의 하이라이트 샘플러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IVE and FALL'과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에 신보에 수록된 8곡 전곡 음원의 일부 구간을 실은 하이라이트 샘플러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은 1번 트랙 'XH_WORLD_75'에서 출발해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 'Save me', '소년만화', 'iNSTEAD! (Feat. YB 윤도현)', 'FEELING NICE', 'XYMPHONY', 'LOVE and FEAR'까지 여덟 트랙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집약했다. 그룹 이름을 형상화한 커다란 물체는 곡이 바뀔 때마다 모래시계, 울창한 숲으로 변하거나 불타오르는 등 분위기에 맞게 모습을 바꿔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신보는 이번에도 리더이자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이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수의 수록곡을 직접 작업했다.

지난 10일 오후 공개된 영상 콘텐츠 'The build-up of LIVE and FALL'을 통해 멤버들은 "'2024 Xperiment Project'로 다양성을 하나씩 찾아갔다면 'LIVE and FALL'은 그 끝이자 올해 엑디즈 대장정의 마지막 발을 내딛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각 수록곡 사운드를 들으며 음악 작업과 녹음 비하인드 등을 밝혔고, "넘어질 때 사람은 더 크게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 이 앨범이 그런 순간에 조금 더 잘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신보에 담은 진심을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1월 15~17일에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층 확장된 공연장을 밴드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