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와 지역 배우의 컬래버 '빛을 따라가는 아이', 대구힐링연극제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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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가 희곡을 쓰고 지역 기성 및 아마추어 배우의 협연으로 만들어지는 연극이 '2024년 대구 힐링연극제'에 초연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2년 '대명동엔 작가가 산다 희곡쓰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 극단 단원인 최미향 씨가 쓴 희곡으로 그해 전문연극인들이 참가해 30분으로 줄인 낭독공연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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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이송희레퍼터리, 24일부터 27일까지 빈티지소극장 공연
연극 관심 많은 일반 시민 함께 무대 올라 지역 창작극 의미 더해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지역 작가가 희곡을 쓰고 지역 기성 및 아마추어 배우의 협연으로 만들어지는 연극이 ‘2024년 대구 힐링연극제’에 초연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극단 이송희레퍼터리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빈티지소극장에서 선보일 ‘빛을 따라가는 아이’가 바로 그것.
12일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2년 ‘대명동엔 작가가 산다 희곡쓰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 극단 단원인 최미향 씨가 쓴 희곡으로 그해 전문연극인들이 참가해 30분으로 줄인 낭독공연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년이 흐른 올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이 작품을 ‘2024년 대구 힐링연극제’에서 창작 초연으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특히 이 작품은 극단 이송희레퍼터리 소속 배우들과 연극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창작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은 중년 여성의 자아를 찾아 떠난 여행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려 보는 한 여성의 인간 자아 탐구 정복기다.
극단 대표인 이송희 씨가 연출을 맡고 이나경, 신명희, 박숙현, 박재민, 김은희 씨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평일(24, 25일) 오후 8시, 토요일(26일) 오후 6시, 일요일(27일) 오후 3시, 6시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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