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임승제 2024. 10. 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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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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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상해 등 일손 취약농가 우선 지원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농업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녕군청 전경. [사진=경상남도 창녕군]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은 관계 기관과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봄 양파·마늘 수확에 공무원 350여 명과 관계기관 24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한 바 있다.

성낙인 경상남도 창녕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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