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40㎜ 방사포에 유도 기능 장착" 주장… '서울 불바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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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240㎜ 조종방사포탄을 개발해 성능 점검을 위한 사격시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전술미사일과 방사포 생산공장을 방문해 240㎜ 조종방사포탄을 점검하면서 "현대전 준비에서 중대한 변화"라며 포탄 생산을 독려한 바 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240㎜ 조종방사포의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이번 성공이 방사포의 전투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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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2월 11일 탄도 조종사격시험을 통해 명중성을 평가하고 우월성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방사포에 유도 기능을 탑재해 북한의 방사포 역량을 질적으로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전술미사일과 방사포 생산공장을 방문해 240㎜ 조종방사포탄을 점검하면서 "현대전 준비에서 중대한 변화"라며 포탄 생산을 독려한 바 있다. 그는 122㎜와 240㎜ 방사포가 전술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하며 포병무력의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초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며 최근에도 남한을 '제1의 적대국'이자 '불변의 주적'으로 지칭했다. 이번 방사포탄 개발 발표는 이러한 강경 기조와 연계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보인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240㎜ 조종방사포의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이번 성공이 방사포의 전투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 주장했다. 조종방사포의 개발로 북한은 군사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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