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꿈 잃지 않게" 안양 인재육성재단 잇단 장학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지역 주도 진로 교육 연구회'를 공식 발족한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잇달아 전달하는 등 해당 청소년들이 꿈 잃지 않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학생 20명에게 '부자 나무 장학생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명칭을 '부자 나무 장학생'으로 짓고,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지역 주도 진로 교육 연구회’를 공식 발족한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잇달아 전달하는 등 해당 청소년들이 꿈 잃지 않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송정 미술 꿈나무 장학생 장학 증서'를 1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 증서는 ‘송정 미술 문화재단’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재단은 고 송정 이병구 선생의 뜻에 따라 설립된 법인이다.
이병구 선생은 생전에 사회봉사 정신을 미술 문화로 구현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했고, 유족들은 그 뜻을 살려 ‘송정 미술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어 2020년부터 인재육성재단에 미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앞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학생 20명에게 ‘부자 나무 장학생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관내 부림저축은행이 지원했다. 은행 측은 이건선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매년 2000만~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에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명칭을 ‘부자 나무 장학생’으로 짓고,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축은행 측은 지금까지 총 3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인재육성재단은 이날 3명의 학생에게 ‘함학기 지정 골프 장학생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관련 장학 증서는 관내 함학기 영진교통(주) 회장의 기탁금으로 마련했다. 함 회장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2년 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신성고등학교 골프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27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도 진로 교육 연구회'를 발족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교육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