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 청년 자립 돕자" 건보 인천경기본부, 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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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수원시청에서 관내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 준비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엄호윤 공단 인천경기본부장은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주체적인 삶 계획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래 사회의 지킴이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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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수원시청에서 관내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 준비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매년 약 2500여 명의 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으나 자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회 진출을 위한 첫 발부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은 이같이 시설 입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공단 대표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의 연장선이다.
이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를 맞이해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들이 경제·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단과 수원시가 함께 기획했다.
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 총괄 기획 및 청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자립 성장비와 마음회복 심리치료비 등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대상 아동 발굴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관 연계 및 기금 집행 등 사업 수행을 각각 맡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보호종료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호윤 공단 인천경기본부장은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주체적인 삶 계획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래 사회의 지킴이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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