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엄지성, 결국 부상으로 OUT, …이승우·문선민 대체 발탁

김경태 2024. 10. 1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교체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결국 축구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잇달아 다친 뒤 교체아웃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무릎 부상 진단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 다친 황희찬이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교체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결국 축구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두 선수의 빈자리는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채우게 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오는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서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잇달아 다친 뒤 교체아웃 됐습니다.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았고,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무릎에 부상으로 더는 뛰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져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오랜만에 국가대표 팀에 복귀한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두 선수의 대체 자원으로 이승우와 문선민을 선택했습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발재간과 스피드가 뛰어난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승우는 A매치 통산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측면 공격 자원인 문선민도 올 시즌 K리그1에서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A매치 경험도 16경기(2골)나 돼 대표팀의 백업 공격 자원으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 회복 훈련을 통해 이라크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