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 vs 최원태···삼성-LG PO 1차전 선발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니 레예스(삼성 라이온즈)와 최원태(LG 트윈스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PO 1차전 선발 투수로 레예스와 최원태를 12일 각각 예고했다.
준PO를 3명의 선발 투수로 치른 LG는 PO에서는 최원태, 손주영, 임찬규, 디트릭 엔스 4명의 선발로 삼성 타선에 맞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원태, 삼성전 1승, 0.84
13일 오후 2시 대구 격돌
데니 레예스(삼성 라이온즈)와 최원태(LG 트윈스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PO 1차전 선발 투수로 레예스와 최원태를 12일 각각 예고했다.
올해 정규 리그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린 우완 레예스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이래 충분한 휴식을 거쳐 1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최원태는 8일 kt wiz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⅔이닝 3실점(2자책점)하고 조기 강판한 뒤 닷새 만에 등판한다.
레예스는 올해 LG를 상대로 두 번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삼성전에 두 차례 출격해 1승, 평균자책점 0.84로 호투했다.
코너 시볼드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PO에서 던질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삼성은 레예스와 원태인이 출격하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시작한다. 좌완 이승현과 우완 황동재가 3·4선발로 뛸 참이다.
준PO를 3명의 선발 투수로 치른 LG는 PO에서는 최원태, 손주영, 임찬규, 디트릭 엔스 4명의 선발로 삼성 타선에 맞선다. 준PO에서 불펜 투수로 변신해 빼어난 투구를 뽐낸 손주영은 컨디션에 따라 엔스와 등판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레예스를 앞세운 삼성의 최대 강점은 PO 직행으로 푹 쉬어 투수들의 어깨가 싱싱하다는 것이다. LG는 준PO에서 kt와 최종 5차전 혈투를 치르면서 투수들의 피로가 쌓였다는 약점을 안고 있지만 타자들의 실전 감각은 삼성보다 낫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홈런이 많이 터지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특성상 대포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에 사진 요청했다가 폭행 당한 팬…'많이 실망했다' 왜
- 인터넷 생중계 된 성폭행, 200명 지켜봤지만…신고자는 없었다
- '참기 힘드실걸요'…차은우 '마사지 쾌감'에 조회수 2000만회 돌파한 광고 '무엇'
- BTS·고현정 등 '작가님 와!' '세상에 소름!'…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 물결
- '흑백요리사' 인기에…'나폴리맛피아 방문하고 포인트 받아볼까”
- [영상] '교보문고 오픈런' '예약한도 초과'…전국 서점·도서관 뒤덮은 한강 ‘품귀현상’
- 뇌 성장 막는 희귀병…韓 의료진이 '해법' 찾았다
- '알리 옷 광고서 김건희 여사가 왜 나와?'…이준석, 국감장서 띄운 화면 보니
- '왕따 논란' 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스스로와 멤버 위해서'
- 최태원 회장 차녀 예비 신랑은 누구?…美 해병대 출신 '이웃집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