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최보선 후보 사퇴…“진보단일, 정근식 지지”

정병묵 2024. 10.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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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했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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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정근식(왼쪽)-최보선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 회견’에서 사퇴를 선언한 최 후보가 정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했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 힘)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파전이 됐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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