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 ‘단일화’…최보선 후보 사퇴

정남구 기자 2024. 10.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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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애초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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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직장인들이 공보물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애초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등 3명으로 좁혀졌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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