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펴낸 프랑스 출판사 "없어서 못 판다"

임민형 2024. 10. 12. 09: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열풍이 프랑스에서 뜨겁습니다.

지난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판을 출간한 출판사 그라세는 현지시간 11일 "책이 없어 못 팔 정도"라고 전하며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집자 조하킴 슈네프는 서점들이 여유분이 있는지 문의할 정도로 재고가 부족하다고 전하며 "노벨상이 발표되면 해당 작가의 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라세는 지난해 8월 말 처음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후 약 1만 3천부를 판매했으며 노벨상 발표 이후 긴급하게 8천부를 추가 인쇄 주문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한강 #노벨문학상 #프랑스 #출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