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

김성훈 기자 2024. 10. 12.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메시지 전달…尹대통령 “만남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앞으로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본 신임 총리 취임, 미국 대통령 선거 변수와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체계를 공고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