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 최보선 사퇴…진보진영 정근식으로 단일화

김수현 2024. 10.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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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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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정근식으로 진보진영 단일화…최보선 사퇴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정근식(왼쪽)-최보선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 회견’에서 사퇴를 선언한 최 후보가 정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2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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