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점도 '한강 열풍'···노벨문학상 소식에 '베스트셀러' 올랐다

현혜선 기자 2024. 10.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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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작품, 미국 서점가서도 '열풍'
한강 작가.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서점가에 '한강 열풍'이 불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의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에 한강의 작품 4종이 진입했다.

아마존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는 '채식주의자' 종이책이, 2위는 '채식주의자' 오디오북이 차지했다. 4위에는 '소년이 온다' 종이책이, 7위에는 '채식주의자' 전자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채식주의자' 전자책은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도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마존은 미국 도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자책 판매가 절반 이상인 미국 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전자책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아마존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현재의 판매 순위는 미국 독자들의 관심을 실시간으로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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