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평생 직업?"…임용 5년차 이하 경찰 퇴직 '150%'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용 5년 차 이하 경찰관들의 퇴직 건이 3년 만에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0건이었던 임용 5년 차 이하 경찰관 퇴직은 2021년 125건을 기록한 후 2022년 107건으로 줄어들었다.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임용 5년 차 경찰관의 퇴직은 2021년 43건, 2022년 47건, 2023년 61건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임용 5년 차 이하 경찰관들의 퇴직 건이 3년 만에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0건이었던 임용 5년 차 이하 경찰관 퇴직은 2021년 125건을 기록한 후 2022년 107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00건으로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3년 전인 2020년보다는 150% 늘어났다.
특히 중간관리자 계급인 '경감'의 퇴직이 눈에 띈다. 임용 5년 차 이하 경감 중 제복을 벗은 경찰관은 2020년엔 '0명'이었고 지난해에도 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8월 기준으로 벌써 7명을 기록했다.
임용 5년 차 이하 경위의 퇴직도 2022년 19건에서 이듬해 4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임용 5년 차 경찰관의 퇴직은 2022년 36건에서 2023년 78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임용 5년 차 경찰관의 퇴직은 2021년 43건, 2022년 47건, 2023년 61건으로 집계됐다.
shush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주머니서 발견된 '정력제'…외도 잡으려던 아내, 되레 '이혼 소송' 당했다
- 최정우 "모친 '너같은 아들' 악담에 혼인신고 안했더니, 전처들이 몰래 하더라"
- "요플레 뚜껑 핥지 않고 버리겠다"…복권 1등 5억 당첨자 '뿌듯' 소감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
- "매일 등산 간다며 연락 끊긴 아내…뒷조사하니 싹싹 빌더라" 무슨 사연?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시모가 '네 아빠 사회성 안 닮아 다행'…친정 부모께 알리고 양가 관계 끝냈다
- 트럭서 툭 떨어진 아기돼지…묘하게 '돼지 국밥집' 앞으로 데구루루[영상]
- '700만원대 카디건' 조세호, 이탈리아 신혼여행 모습 공개…행복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