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화두인 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돈을 쓰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혼자라는 경험에 익숙하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함께하다'라는 말이 특별하게 사용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함께하는 것이 더 이상 기본값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누군가와 같이하는 순간이 특별해지고, 따라서 누구와 함께할지가 신중하게 선택되었다. 즐거운 관계가 아니라면 함께하지 않는다."
"AI를 활용해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이 선행되어야 한다. 원하는 결과물을 정확하게 요구하고 정교하게 질문하는 능력은 AI 시대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되었다. 또 AI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번 명령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AI 시대에는 AI와 대화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이는 곧 좋은 질문을 던지고, 좋은 답변 가운데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끊임없이 적용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트렌드 노트/ 신예은 박현영 정석환 등/ 북스톤/ 1만8000원
라이프 트렌드 2025/ 김용섭/ 부키/ 1만9800원
“이제는 누구나 혼자라는 경험에 익숙하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함께하다’라는 말이 특별하게 사용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함께하는 것이 더 이상 기본값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누군가와 같이하는 순간이 특별해지고, 따라서 누구와 함께할지가 신중하게 선택되었다. 즐거운 관계가 아니라면 함께하지 않는다.”
특히 일의 변화가 새로운 트렌드 변화로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즉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제도의 변화, 구성원의 의식 변화 등에 따라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일의 변화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렇다면 더욱 분명해지고 있는 AI 시대에 현대인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무엇보다 좋은 질문을 하고, 대화를 잘하며, 좋은 선택을 한 뒤, 도전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정보기술(IT)이 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달라졌고, AI 열풍이 불며 더 달라졌다. 내향적이고 조용한 사람도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창업가가 되고 리더가 된다. 사회생활에서도 더 이상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도하지 않는다. 기술적 진화, 사회적 진화, 산업적 진화가 바꾸어놓은 일이다. 누구나 외향성과 내향성을 함께 가지지만 최근 들어 점점 내향성의 가치가 커졌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vs “오늘 시장님과 골프
- 입 벌리고 쓰러진 82살 박지원…한 손으로 1m 담 넘은 이재명
- 회식 후 속옷 없이 온 남편 “배변 실수”→상간녀 딸에 알렸더니 “정신적 피해” 고소
- 일가족 9명 데리고 탈북했던 김이혁씨, 귀순 1년 만에 사고로 숨져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