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훈련받던 남매, 父 없을 땐 무기력‥오은영 “이 집은 아빠가 문제”(금쪽)[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10. 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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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녀에게 과한 훈련을 시키는 금쪽이 아빠의 행동에 아틀라스 증후군을 우려했다.

오은영은 "아버님이 아틀라스 증후군이다. 아버님이 과잉 책임감으로 모든 걸 혼자서 다 짊어지고 떠받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하면서 배울 기회를 뺏는다"라며 "늘 아빠로서 해결하고 혼자 살아갈 힘을 가르쳐 준다고 매번 지시를 하니까 정작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자발적으로 뭔가 해내고 처리하는 능력이 자꾸 떨어진다. 남매는 다 건강하고 괜찮은 애들이다. 이 집은 아빠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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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녀에게 과한 훈련을 시키는 금쪽이 아빠의 행동에 아틀라스 증후군을 우려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4 아들, 초2 딸을 혼자 키우는 싱글 대디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금쪽이 아빠는 남매에게 사격, 투검술 등 특수부대를 연상케하는 생존 훈련에 몰두했다. 그러나 아빠는 아이들의 친구 이름부터 담임 선생님 이름까지 생존 외의 일상은 알지 못했다. 신애라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계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아빠가 없는 상황에서 남매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아버님이 아틀라스 증후군이다. 아버님이 과잉 책임감으로 모든 걸 혼자서 다 짊어지고 떠받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하면서 배울 기회를 뺏는다”라며 “늘 아빠로서 해결하고 혼자 살아갈 힘을 가르쳐 준다고 매번 지시를 하니까 정작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자발적으로 뭔가 해내고 처리하는 능력이 자꾸 떨어진다. 남매는 다 건강하고 괜찮은 애들이다. 이 집은 아빠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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